그린카 사고 그리고 그 이후. 뭐 다행히도 차대차는 아니었지만... "사고야 안나면 물론 좋겠지만, 혹시나 모를 일에 보험은 최대한 빵빵하게 들어놓자!" 낚시를 갔다가 오는 길에, 시골 마을 길에서 차를 돌리다가 범퍼 쪽을 긁었어요. 폭이 좁은 곳이었지만, 앞에 돌이 있었는데, 확인을 제대로 못했어요. 살짝 떼워버릴까도 생각했지만, 생각보다 눈에 띄는 것때문에 미미한 정도면 가능했으련만... 차대차 사고는 아니여서 앱에서 문의 글을 사진과 함께 남겼는데, 해당 번호로 전화를 하라고 문자 안내가 왔어요. 사고 지역과 시간 그리고 어디가 어떻게 됐는지를 알려주었고, 추후에 처리 내역에 대해서는 안내를 해준다고... 일반적으로 2주 - 4주 정도 소요 된다고 했고, 휴차료는 정말로 차량 정비에 들어간 시간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