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EO 3+ 263AB
디지털 / 카메라 삼각대
뱅가드(VANGUARD)
작년에 파나소닉 루믹스 S5 를 구매하면서,
사진과 영상에 다시 제대로 매진해보기로 했습니다.
삼각대도 필요했죠.
그래서 튼튼한 삼각대를 지원 받았습니다.
제품 박스에는 대략적인 특징이 설명되어 있어요.
삼각대 케이스는 기본적으로 동봉 되어있구요.
손잡이로 들고 다닐수도 있어서,
어쩌면 어깨에 메고 다니는 것보다 편리한 것 같아요.
몇몇 삼각대 케이스를 메보았지만,
요 녀석도 어깨가 불편한건 피해갈 수 없었어요.
대신 저가의 삼각대에 동봉된 케이스와는 달리
두께감이 있어서 안전하게 보호되는 느낌.
삼각대 본체(VEO 3+ 263AB)와 마운트 VEO+ MA1.
해당제품은 알루미늄인 263AB와 카본인 263CB 제품으로 구분되어있고,
카본은 알루미늄보다 가볍기때문에 가격도 조금 비싼편이에요.
퀵슈 QS-602V2와 삼각대/헤드 설명서, 워런티카드, 교체가능한 스파이크.
퀵슈 방식은 도브테일이에요.
삼각대의 헤드부분은 볼헤드 타입인데,
동그란 구 형태의 볼을 이용해서 다양하게 화각을 조절할 수 있어요.
다만 수평 확일을 좀 잘해야 하는...
좌우의 틸트 각도는 -91도에서 35도이며,
회전은 360도 가능해요.
삼각대는 최소로 접었을때는 760mm.
최대 확장시에는 1720mm.
단수는 3단으로 조절이 가능한데,
트위스트 락 방식을 채용해서 시계와 반시계 방향으로
풀고 조일 수 있어요.
지지하중은 15kg, 무게는 2455g 이에요.
다리 각도 조절 23도.
다리 각도 조절 50도.
다리 각도 조절 80도.
센터컬럼을 높여 높이를 최대로 확장 시킬 수 있는데,
대부분은 센터컬럼보다 다리를 확장시키는게, 더 견고한 편이에요.
왠만해선 센터컬럼을 안쓰는 편이 낫죠.
센터컬럼은 수평이나 수직으로도 조절이 가능하도록 되어있어요.
여기에 함께 동봉된 VEO+ MA1 마운트를 결합하면
이런 모양인데, 추가로 액션캠이나 카메라, 모니터 등을 결합할 수 있어요.
디테일 사진.
다리부분과 센터컬럼을 분리하여
결합하면 모노포드로 활용도 가능해요.
하단부에 고정할 수 있는 다리가 하나라서
손을 떼고 사용할 수는 없겠지만,
패닝샷 등 다양한 활용이 가능합니다.
야외활용
매크로, 제품촬영, 영상촬영등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
2대의 카메라를 결합해 보았어요.
센터컬럼을 활용하면
제품사진이나 매크로 사진에도 용이해 보입니다.
모노포드로 결합!
삼각대 보다는 불안정 하겠지만,
보다 빠른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죠.
현재 주력으로 쓰고 있는 루믹스 S5와 결합된 모습.
미러리스 정도의 무게는 잘 견뎌줍니다.
저렴한 삼각대들 보다는 무게가 나가는 편이지만,
안정적이고, 기능도 다양해서 좋아요.
야간촬영
새벽 한시에 야간산행은 오랜만에 새가슴을 만들어주었음.
동네 뒷산에서 샘플 사진도 한장 찍었어요.
아직 삼각대를 더 사용해봐야겠지만,
유압식 헤드가 아니라 영상용으로 쓰기엔 조금 단점이 있어보이지만,
사진과 영상... 주로 사진위주이신 분들에게는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으리라
생각이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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