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ece of memories"

사진 그리고 기억의 조각들

studio Anull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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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200 2

잊혀진 골목길을 걷다, 달동네... 상도동의 추억 #1

[카메라] 니콘(NIKON) D200 [렌즈] 니콘(NIKON) AF NIKKOR 20mm F2.8D [조명장비] 없음 [소품] 없음 [로케이션] 상도동, 산65번지, 골목길 [2012년 11월 02일] 상도동 산65번지 유년시절을 지내며 지나치고 함께 보냈던 이곳은, 드라마 [응답하라1988]에 나왔을법한 옛 집들과 골목이 살아있던 달동네였다. 사실 [응답하라1988]에 나왔던 촬영지 중 한 곳도 이곳과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긴 하다. 카메라와 렌즈 오래된 동네를 기억하며, 2006년 출시된 니콘 D200과 오래된 렌즈가 함께했다. 산65번지의 초입 이곳에 사람이 떠난지는 꽤 오래 되었다. 6.25 전쟁 이후의 역사도 기록하고 있는 이 땅은... 2005년을 시작으로 여러 사건들이 있었다. 재개발과 ..

사진의 기록 2021.05.11

도림천의 겨울 그리고 보라매공원 산책

카메라 : 니콘 D200, NIKKOR 50MM F1.8 조명장비 : 소품 : 로케이션 : 서울, 도림천, 보라매공원 [지도첨부] 도림천, 보라매공원 겨울에 다이나믹한 장면들을 볼 수 있었다. 조명장비를 활용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수위가 높지는 않지만, 꽝꽝 얼어붙었던 2016년 도림천의 겨울. 자연이 만들어낸 패턴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환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도 무서울까 하는 느낌이 든다. 경이롭다. 어두운 곳에서 한줄기 빛은 좋은 소재가 되는 듯 하다. 빛이든 교량의 기둥으로 빛과 그림자가 비추고, 빛과 그림자는 하천의 얼음에 반사 되었다. 음산... 이런 곳에서 인물 촬영도 한번 해보고 싶다. 도깨비풀을 한움큼 붙이고 있는 고양이 해질녘 도로 위. 붉은 태양광과 사선으로 떨어지는..

2018 촬영 2021.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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