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첨부]
도림천, 보라매공원
겨울에 다이나믹한 장면들을 볼 수 있었다. 조명장비를 활용했으면 어떨까 하는 아쉬움이 있다.

수위가 높지는 않지만, 꽝꽝 얼어붙었던 2016년 도림천의 겨울.
자연이 만들어낸 패턴들이 정말 아름다웠다.
이런 사진들은 사실 정말 관찰을 하지 않으면 그냥 넘어갈 만한 장소 아닐까 싶다.

환공포증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것도 무서울까 하는 느낌이 든다. 경이롭다.

어두운 곳에서 한줄기 빛은 좋은 소재가 되는 듯 하다.
빛이든 교량의 기둥으로 빛과 그림자가 비추고, 빛과 그림자는 하천의 얼음에 반사 되었다.


음산... 이런 곳에서 인물 촬영도 한번 해보고 싶다.
계속 걸어서 보라매공원으로...

도깨비풀을 한움큼 붙이고 있는 고양이

해질녘 도로 위. 붉은 태양광과 사선으로 떨어지는 그림자가 재밌다.


빛이 주는 패턴 들

푸른 하늘과 실루엣.
사진은 작은 곳에서 그리고 주변에서 주제를 찾아 보는 곳은 어떨까 싶기도 하다.
확실히 가끔 사진찍는 분들을 보면 사람들이 그냥 지나쳐 갈 수 있는 것들도 잘 발견하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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