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로 고척동 근처 셀프 세차장
워시파크24
이제는 송화가루는 끝났지만 이때만해도 정말 먼지며, 송화가루며... 세차를 한다고 해도 고민이 될 것 같더라구요. 금방 쌓일게 분명 하니깐...
원래는 집하고 가까운 용산 근처가 가장 가까운 셀프 세차장이 있긴 하지만, 금요일 오후에도 차가 많은걸 보고 못가겠더라구요.
자주가던 유워시 셀프세차장. (사실 자주라고 하기도 뭐한게 3번 간거 같아요. 여튼 가깝긴 한데 막상 갈라면... 귀찮) 가까운 거리가 장점이긴 했지만, 주차대수며 대기할 공간도 조금 불편함이 있었죠.
오늘 간 곳은 대기하기에도 조금 편해보였던 구로동에 위치한 셀프세차장 [워시파크24] 입니다. 베이는 총 8개 있구요. 중간에 대기 공간이 많아서 좋긴 해요. 차가 많았을때도 한번 갔었는데, 대기 순서 잘 챙겨주시고, 오시는 분들도 매너있게 순서 잘 기다리고 진입 하시더라구요.
[단점]
■ 1번 베이 하부세차 안되었어요.
■ 베이에 사다리는 따로 없더라구요. 외부에도 사다리는 따로 없네요.
내부 청소 할 수 있는 주차공간도 꽤 있어요. 보이는 곳이 전부는 아님.
수도 시설도 넓게 되어있고, 짤순이(탈수기) 2대 있어요.
메트세척 건조기 2대 있어요. 개인적으로 아직 한번도 써본적이 없네요.
세차 시작!
하필이면 1번 베이로 들어갔네요. 이래서 1번은 하부세차 안되는 걸 알게 되었지요.
이날은 평일이었고, 사람도 없어서 개인용품을 조금 써보긴 했습니다.
오랜만에 청소할때는
고압수 / 폼건 그리고 철분제거 및 타이어/휠 청소 > 고압수 > 카샴푸 및 미트질 > 고압수
나름 뭐 꼼꼼히 한다고 할때는 이렇게 하는데, 그때그때 조금씩 다른 것 같아요.
예전에 알리익스프레스에서 세트로 된 세차용품을 구매한 적이 있었는데, 브러쉬 만큼은 이녀석이 제일 좋네요.
3종 브러쉬는 각각 부드러움과 뻗뻗함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왼쪽 끝에 있는 녀석을 자주 씁니다.
이 브러쉬 였는데, 별로임. 혹시나 알리에서나 국내에서도 이 브러쉬는 사지 마세요!
야외에는 물기 제거하고 물왁스 쓰려고 하는데, 사다리가 없어서 조금 불편하긴 하더라구요. 드라잉타월은 알리에서 구입했는데, 나름 쓸만한 것 같네요. 길이도 적당하게 길고...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드라잉타월은 길이도 조금 있는 것이 편하기도 하고, 버핑타월과는 다르게 물을 많이 빠르게 흡수해주는 제품이 좋습니다.
협찬 받아서 쓰고 있는 제품 이긴 합니다만, 쓸만 한 것 같아요. 적당히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다고 되어있고...
저는 거의 대부분은 차량에 직접 도포하지 않고, 타올에 도포한뒤에 닦아주고 있어요.
드라잉타월보다 더욱 더 부드러운 마이크로 화이버 소재의 타월
이렇게 세차는 마무리... 조만간 이제는 또 차량 대청소와 세차 제대로 한번 하러 가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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