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좋은 향수 자라X조말론 향수 2종
EBONY WOOD(에보니), FLEUR D'ORANGER(플뢰르 도렌져)
그리고
로에베(LOEWE) 뿌르 옴므 오 드 뚜왈렛(Eau de Toilette Pour Homme)
작년에 받은 향수인데, 리뷰는 ... 밀렸다.
8종 중에 가장 인기가 많았던 에보니우드(EBONY WOOD).
그리고 여름에 쓰면 어떨까 싶었던 플뢰르도렌져(FLEUR D'ORANGER).
49ML / 15.99파운드 = 한화로 약 25,000원
에보니우드(EBONY WOOD)
핑크페퍼콘, 클로브(정향), 에보니우드(흑단나무)
개인적으로는 가을, 겨울에 쓰려고 샀고, 향도 조금 무거운 편이다.
나무향이 강한데, 에보니우드 자체가 흑단나무라는 뜻이다.
오리엔탈 계열의 느낌이 있다. 핑크페퍼콘은 달콤한 향미가 있고,
정향이 들어가 치과(?) 냄새라고 하는 경우도 있다.
전반적으로는 달콤한 바닐라향 같으면서, 나무향이 난다.
집에와서 형하고 형수님이 맡아봤는데, 둘다 이 향을 좋아했다.
[MAIN ACCORDS]
WOODY
WARM SPICY
SOFT SPICY
플뢰르도랑제(FLEUR D'ORANGER)
오렌지 플라워, 네롤리
시트러스 향이 강해서 어쩌면 조금 거부감이 있을 것도 같다.
오렌지 같은 상큼한 향들이 나는데, 꽃 냄새 보다는 과일향이 더 많이 난다.
개인적으로는 그럭저럭인데, 근데 다 써도 추가로 나중에 구입하진 않을 것 같다.
[MAIN ACCORDS]
WHITE FLORAL
CITRUS
SWEET
SOAPY
FRESH
그렇게 특색이 있어보이진 않는 깔끔한 병
LOEWE(로에베) 뿌르 옴므 오 드 뚜왈렛(Eau de Toilette Pour Homme)
[소개]
묵직함과 열정, 용감함 그리고 힘이 느껴지는 깊고 강렬한 오 드 뚜왈렛
[제품특징]
더 깊은 강렬함을 담아내어 개성을 강하게 보여주는 7라인.
첫 향은 부드러우면서 스파이시한 향으로 시작해 더욱 고급스러운 머스크의 잔향은
은은하게 감싸는 향수로 라이트하면서도 강렬한 인상을 남기는 향수
[용량]
50ml
탑노트 : 레드애플, 페퍼 베리 에센스
미들노트 : 네롤리, 인센스
베이스 노트 : 아틀라스 시더, 베티베르, 머스크
찾다보니, 남자 뿐만 아니라 여자도 종종 이 향수를 찾아쓰는듯 하더라.
블루 블루한 병 색깔이 마음에 든다.
코르크로 된 마개가 더 이쁘다.
로에베 마크.
개인적으로 조말론 자라 향수보다는 훨씬 ... 좋았던 향수.
절에서 나는 또는 향 냄새를 좋아한다면 이 향수도 좋아하리라.
로에베는 가방으로 유명하지만, 난 잘 모른다.
여자 가방이라 그런지...
아쉬운건, 지속력은 조금 떨어지는 듯 싶다.
암튼, 우드향 좋아하면 남녀노소 괜찮아 할 만한 향.
가격은 인터넷 최저가 보니 약 10만원선 정도 하는 것 같다.
자라 조말론 이모션 향수
35,000원
로에베(LOEWE)7 오드뚜왈렛
1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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