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갈비
신림동 우삼겹 맛집
[지도첨부]
주차는 다소 어려울 수 있습니다.
웨이팅이 있을 수 있습니다.
사실 요즘 얇은 고기들이 워낙 비싸서 사먹기 조금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가장 대표적인게 냉삼 이었죠. 뭐 급랭이고 뭐고 말은 하지만 어릴때 먹던 얇은 삽겹살을 돈주고 사먹는게 좀 감성 말곤 잘 모르겠더라구요. 물론 그렇다고 맛이 없다는 건 아닙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 와이프 추천이라 가봅니다!
사실 예전에 봉천역에서 지하철 타며 출퇴근할때 지나가다 자주 보던 가게이긴 한데, 직접 가보긴 처음이네요. 아주 새로생긴 가게는 아니라는 얘기죠. 마감시간이 얼마 안남았는데도 웨이팅을 해야했습니다.
맛있게 양념된 얇은 우삽겹을 무쇠 철판에 올려줍니다. 냄새는 역시 좋네요! 우삽겹의 장점은 오래 기다릴 필요가 없죠.
바로 쏘맥을 한번 말아주었습니다. 맛있는 고기에 술이 빠지면 심심하죠! 고기도 금방 구워지니까 이런건 좋네요. 나오자마자 바로 한잔 시원하게 때리고, 대충 구우면 다 구워짐.
우삽겹 180g - 16,000원
생삼겹살 180g - 16,000원
소갈비살 180g - 22,000원
우삽겹 100g - 8,800원
생삼겹살 100g - 8,900원
소갈비살 100g - 12,000원
저는 그냥 불친절은 잘 몰랐지만, 네이버 리뷰 읽다보면 불친절 관련한 리뷰가 좀 많이 보이긴 하네요. 여튼 저는 맛있게 잘 먹었고, 또 생각날만한 가게였습니다. 신림동 번화가랑도 거리가 좀 있어서 오히려 전 좋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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