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ece of memories"

사진 그리고 기억의 조각들

studio AnullD

2020 촬영

이태원, 그리고 고양이들!

studio A-NullD 2021. 1. 9. 14:41
카메라 : NIKON D750, AF-S NIKKOR 24-120MM F4G ED VR LENS
조명장비 : 없음
소품 : 없음
로케이션 : 이태원 | 해방촌

 


NIKON D750

니콘 디지게이트라는 곳에서 네이버 무료체험단을 통해 D750을 대여받아 사용하게 되었다.

렌즈는 24-120MM, 고정조리개값 F4 에 ED(초저분산 렌즈) 그리고 손떨림 보정기능(VR)이 탑재되어있는 렌즈.

 

D750은 사진으로써는 가격도 저렴하고 가성비 우수한 카메라로 많이 소개되고 있다.

사실 보급형 DSLR 이 없던 시절에는 상상도 할 수 없는 가격이지만... 풀프레임이 이 정도의 가격이라면 사진기로써의 가격을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츄르... 모든 고양이들을 홀릴 수 있는 마성의 간식!

이후에 이 녀석은 그레이라는 이름으로 길냥이에서 집냥이가 되었다.

 

조리개값은 F4 가 최대이지만, 120MM 까지 망원을 댕길 수 있는 줌렌즈 ... 그리고 풀프레임 특유의 아웃포커싱이 빛이 난다. 집에 니콘 D200의 오래된 카메라가 있지만, 확실히 풀프레임은 풀프레임이구나 싶던 느낌...

 

 

그외에 눈이 좀 몰려 있는 이 녀석. 치즈냥이들은 성격이 참 착하다.

내가 만난 코숏들 중에 치즈냥이들은 다 성격이 온순하고 애교가 있었다.

 

동공이 좀 몰려 있는 듯... 한 기분?

 

 

용산의 해방촌.

남산의 소월길을 따라서 걷다가 해방촌으로 내려왔다. 도로 위에서 바라보는 풍경.

 

 

이태원의 언덕에서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

코로나가 심하기전이었던 2020년 초의 사진이어서 그런지, 루프탑에서도 한껏 즐기는 모습들이 보인다.

 

하지만 그 이후 몇달이 지나지 않아서 이태원의 타격도 어마어마했다.

 

 

해가 지면 가로등이 하나 둘 켜진다.

나는 주로 이런 골목골목이 많은 동네들을 흥미로워한다.

 

 

D750이 나온지가 조금 되어서 야간촬영시 감도에 따른 노이즈 제어에 관한 부분에는 조금 실망스러움이 있다. 

그걸 알아서 인지... 이날은 이렇게 테스트 촬영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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