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 캐논 EOS 7D(Canon EOS 7D), 시그마 17-50mm F2.8 DC OS HSM
조명장비 :
소품 :
로케이션 : 서울, 용봉정근린공원
[지도첨부]
용봉정 근린공원
한강대교와 함께 한강야경을 촬영하기 좋은 장소
렌즈
망원에서 표준렌즈 정도면 적절할 것 같다.
사실 크롭바디 카메라를 챙겼으니
망원은 70-80mm 정도까지면...
괜찮을 듯 하다.
예전부터 한강 야경을 찍기 위해서 이 장소를 종종 오긴 했다.
거리상으로도 가까운 편이고,
대중교통으로도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어서 였고,
한강대교를 개인적으로 좀 좋아한다.
(물론 내 기준...)
오르막길을 좀 올라야하긴 한다.
야경을 찍기 위해선 필수적인 덕목이 아닐까 싶다.
일부러 노이즈를 주고 보정.
(어차피 감도상으로도 노이즈가 눈에 띄길래)
뷰는 제한적이긴 하지만,
한강대교와 한강철교 그리고 원효대교 까지 보이며
그 이후로는 용산 쪽의 야경 까지...
야경은 삼각대는 필수이며,
감도(ISO)가 높아지면 밝게 찍을 순 있지만,
노이즈의 영향을 끼치므로 최대한 저감도에서 저속셔터를 통해 밝기를 확보한다.
가지고간 17-50mm 줌렌즈에서 최대 광각 상태에서의 한강뷰.
물론 캐논 7D 는 크롭바디(X1.6) 라서 환산 27mm의
화각에서의 풍경으로 생각하면 될 것 같다.
겨울이라 그런지 카메라와 삼각대를 메고 다니는 사람은 나 뿐이었고,
동네 주민 분들만 잠깐 산책 겸 왔다 가시는 듯 했다.
야경을 찍기 가장 좋은 날은 단연,
비가내리고 난 다음 날 인 것 같다.
(대기 상태가 워낙 맑아서 ... ... 겠지.)
최대 망원 상태에서의 풍경.
17-50mm 줌렌즈에서 최대 망원.(환산화각 80mm)
이런 옛스러운 차가 다 있다니...
검색해보니 현대 포니2 픽업.
심지어 번호판은 최근.
먼지도 그렇게 많이 쌓여있지는 않은걸보니 현재도 잘 작동하는 듯 하다.
내려오는 길에 한강대교에 잠깐 올라와
올림픽대로에서의 풍경을 담고 갔다.
오랜만에 만나는 한강 바람이 참 좋다.
용봉정 근린공원이 제대로 정비가 되면 한번 다시 가봐야겠다.
'2021 촬영'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한강 그리고... 낯선 서부이촌동 탐방(시그마 I 시리즈) (0) | 2021.04.01 |
---|---|
문화비축기지와 하늘공원 산책 (0) | 2021.03.05 |
양주 브런치 카페, 브루다(Brewda) (0) | 2021.03.02 |
달맞이봉공원, 옥수역과 한강, 그리고 성수대교/동호대교가 보이는 야경 포인트 (0) | 2021.02.24 |
삼청동, 오랜만에 북촌 한옥마을을 가다. (0) | 2021.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