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카메라 : 파나소닉 루믹스S5(Panasonic Lumix S5), 시그마 65mm F2.0 DG DN 조명장비 : 소품 : 로케이션 : 서울로7017, 청파동 |
[지도첨부]
서울로7017
종종 시간날때마다 들리긴 한다.
여전히 산책하고 사진찍기 좋은 장소인 듯 합니다.
렌즈
시그마 I 시리즈 체험 겸 시그마의 65mm F2.0 DG DN 단렌즈 만을 가지고 갔어요.
산책하기 좋은 곳, 서울로7017
점심이 지난 2-3시 정도의 시간이었는데,
예전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걷고 구경하는 사람들이 좀 있었네요.
꽃구경은 좀 어려웠지만...
그래도 녹음이 있었다.
청파동이 목적이었지만 뜻밖에 경로가 겹쳐서 사진도 조금 담았어요.
사진을 찍으러 나오는 날 마다 미세먼지의 영향을 받고 있는 듯 해요.
햇살... 그림자.
준망원이라 여백을 담아 찍어봅니다.
따스한 햇살에 조금은 덥기까지 했어요.
이날은 그냥 왜 그림자만 담고 있었는지 잘 기억이 나질 않네요.
시기가 시기인지라 공연은 없었고...
예전에 현상 공모전에도 나왔던 곳이
이곳이었구나 생각이 들었어요.
사진이 마음에 안들어서 올리지는 못했는데,
서울로7017에서 서울역옥상광장과 연결되는 길에 있던 램프를
이렇게 꾸며놓았네요.
청파동
옛 동네 느낌이 아직 담겨 있어서 향수가 느껴지는 동네.
여긴 왠지 포토존 인가?
싶은데, 뭔가 잘 담아낼 수 있는 앵글을 찾지 못했어요.
이런 옛동네는 항상 이렇게 오르막이 존재하죠.
3시반의 햇살.
나도 모르게 표지판에 있는 골목을 따라 향하니
외토리 같은 노란 건물이 눈에 뜁니다.
빼곰하게 나와있는...
은행나무집이라고 정말 은행나무 앞에 있던 건물.
은행나무집이라는 이름답게 노란색으로... ...
이곳 외부에 루프탑(?) 처럼 계단을 따라
지붕으로 향할 수 있는데...
(개방되어 있는 듯 했어요.)
청파동 전경이 보여요.
넓은 전경을 담기엔 렌즈가 조금 아쉬웠지만... ...
일하시고 계신 아주머니는
골목을 내려와서도 눈에 보입니다.
더 많은 구석구석의 골목을 후벼보고 싶었지만,
시간은 나의 편이 아니었기에...
벌써 퇴근길의 러시아워가 시작되는 듯 합니다.
공덕동... 걷다보니 무작정 이곳까지 인도했어요.
30일권의 따릉이 혜택으로 자전거를 얻어타고
마포대교를 건넜어요.
한강대교만 자주 건넜지 오랜만에 마포대교 위를
마주합니다.
해가 슬슬 들어가는 시간... ...
이렇게 하루도 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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