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ece of memories"

사진 그리고 기억의 조각들

studio AnullD

2021 촬영

봄의 남산... 그리고 따릉이 타며 국립중앙박물관, 노들섬까지!

studio A-NullD 2021. 5. 3. 14:17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S5(Panasonic DC-S5)

[렌즈]
시그마 70mm F2.8 DG MACRO


[조명장비]
없음

[소품]
없음

[로케이션]
서울, 남산, 국립중앙박물관, 노들섬, 남대문


[지도첨부]


남산

일반적으로 가던 남산 길이 아닌 [한양도성길 3코스]를 조금 이용했는데, 좋더라.


렌즈

시그마 70mm DG MACRO 렌즈로 풍경도 담았다. 꼭 매크로렌즈가 접사만 찍는 건 아니니까...

 

예전 회사 동료분을 만나 광희문에서 숭례문까지 이어지는 3코스를 갔다.

개인 일정상 N서울타워에서 버스를 타고 회현으로 내려가긴 했지만...

 

날씨가 좋아서 다행이다.

성곽길 외측으로 도는 코스도 있는데, 개인적으로는 외측에 간간히 카페도 있고 좋더라.

 

달력에서나 나오는 사진을 한장 찍었다.

원래 가는길에 좋은 풍경들이 더 많았는데... 담지 못했다.

 

서울N타워 정상 바로 직전에 있는 버스 정류장 근처에서 출발을 기다리며 좀 놀았다.

생각보다 버스가 움직일 생각을 안하더라. 한 15분 기다린 듯 하다.


 

갈치조림골목

회현역 근처에 있는 남대문 골목길에 있는데, 다닥다닥 갈치조림집이 있다.

살짝 호객(?) 행위도 하시긴 하는데... 지나가다 외국인도 있더라.


사진을 따로 찍어두진 못했는데, 남대문시장에 있는 갈치조림골목을 갔다.

어디로 갔는지 기억은 잘 안나는데...

삼치구이 맛있었다. 강추!

그리고 갈치조림은... 나쁘진 않았는데, 삼치구이가 워낙 좋아서 큰 기억이 없다!


일을 좀 보고...


따릉이를 타고, 카메라를 메고 좀 돌아다녔다.

 

문배동 근처에 조금 옛날 느낌 나는 곳이 있다길래 갔는데,

사진을 ... 많이 못담았다. 육개장칼국수가 유명하다던데...

 

용산역 근처 아모레퍼시픽 용산 사옥,

저녁에 봐도 이쁜데... 가는길에 한번 담아봤다.


국립중앙박물관

박물관 관람 목적은 아니었고, 잠시 그냥 바람쐬고 쉴겸 들렀다.

나처럼 주변 연못 근처에 벤치에 쉬는 분들이 꽤 있더라.

 

잉어 안녕!

 

국립중앙박물관은 바로 이 서울N타워가 보이는 사진이 가장 이상적인 것 같았다.

 

저 남산을 내가 오전에 있었지...

 

국립중앙박물관 외부를 잠깐 둘러보고 나섰다.

 

잉글리쉬 데이지
잉글리쉬 데이지

내려오는 길에 화단에 있는 꽃들은 매크로렌즈로 몇장 찍어보았다.

그리고 다시 대여하고, 노량진까지 향했다.

 

이런 기록들도 나와서 재밌다.


나중에 알았는데,

따릉이는 하루 2시간권을 끊고 탔는데, 환승하면 시간이 리셋되어서 2시간 안에만 반납하면 계속 탈 수 있다.

이렇게 부실한 하체가 튼튼해 지려나 모르겠다.

 

뭔가 오늘은 자꾸 서울N타워와 엮여서 사진을 찍게 된다.

한강초교앞 보도 육교 인데, 나름 정면에 위치해서 깔끔한 사진을 찍을 수 있게 되더라.

빌딩 숲 사이라서 야경사진을 찍어도 괜찮을 듯 싶다.

 

노들역을 지나... 해가 지면서 사진은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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