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ece of memories"

사진 그리고 기억의 조각들

studio AnullD

2021 촬영

강릉 1박 2일 여행! 1일차(다양한 맛집과 가볼만한 곳) 그리고 세인트존스호텔 숙박.

studio A-NullD 2021. 6. 9. 16:30

 

[카메라]
파나소닉 루믹스 S5(Panasonic DC-S5)

[렌즈]
파나소닉 루믹스 S 20-60mm F3.5-5.6

[조명장비]
없음

[소품]
없음
[로케이션]
강릉, 중앙시장, 월화거리, 도깨비촬영지,빵집부터 맛집까지...

[지도첨부]


강릉

동해 바다를 가보는건 오랜 만이다. 항상 서해쪽에서만 놀다보니, 일몰을 보자는 멍충한 소리도 했다.


일정은 6월 1일 ~ 6월 2일 (1박 2일)

일단 강릉역까지는 KTX를 타고,

역 근처에서 카 쉐어링을 통해서 서울로 올라가기 전까지 가볼 생각이었다.

(차로 가기엔 너무 피곤할 것도 같고.. 길도 좋지 않기도 하고...)

평일 버프를 받고 가서, 카쉐어링 예약을 기차안에서 할까 했는데,

전날만 해도 좀 여유 있던 차들이 예약이 하나 둘 늘어갔다.

역시나 미리미리 준비하는게 필요하구나!

뭐 어디 가볼만한 곳이 있는지 좀 찾았다.

하지만, 나의 서치는 무의미 하긴 했다.

 

가방은 맨 앞자리라서 여유공간이 좀 있어서 옆에 짱박아뒀다.

의자 밑에 220V 꼽을 수 있는 공간이 있다.

고개를 숙여 의자 밑을 보면 보인다.

충전을 하려고 충전기를 꼽았는데, 충전이 안되길래 전기가 안들어오는 알았더니,

나중에 숙소가서 보니 그냥 내가 가져온 케이블이 불량.

 

서울역에서 출발해서 조금은 시골스러운 풍경들이 펼쳐졌다.

출발 당일은 그렇게 맑지는 않았다.

 

강릉역 도착!

 

강릉역에 도착해서 한장 찍어주고...

차를 찾으러 갔다.

 


[그린카]

 

신규 가입 쿠폰을 적극활용! 난 다 써버려서 여자친구 버프를 받아, 동승자 지정으로 내가 운전했다.

 

나중에 혹시 또 모르니 24시간 이상 대여 시 사용 가능(50%) 쿠폰을 먼저 사용했다.

(그린카가 렌터카 업체를 쓰는 것보다 쿠폰 사용시 저렴했기에...)

 

대략 걸어서 5분 거린데..

주차된 곳이 주유소라서 기름 없으면 바로 주유 가능! ㅋㅋㅋ

차량은 원래 그냥 레이 같은경차나 하려고 했는데,

아반떼랑 K3 정도의 선택지 밖에 없었고, 올뉴아반떼로 예약했다.

 

도착해서 기름은 뭐 넉넉해서 바로 출발했다.

첫 출발지는 중앙시장 가서 밥을 먹으려고 했다.

대략 12시쯤에 강릉역에 도착해서 허기가 지기도 했지.


[성남칼국수(장칼국수)]

중앙시장에 있는 장칼국수 집을 갔다.

물론 어느정도 유명하니 이곳을 갔겠지.

저렴한 가격이 아름답다.

장칼국수 3,000원

칼국수 3,000원

칼비빔국수 5,000원(여름)

콩국수 5,000원(여름)

 

강릉 중앙시장 성남칼국수

현지인 분들로 보이는 분들이 먹고 계시는...

물론 외지 사람들도 꽤 있다.

 

장칼국수

날씨가 조금 더운 편이라서...

좀 쌀쌀한 날에 먹으면 더 괜찮을 것 같다.

 

장칼국수

면을 호록호록 먹고 있으니,

칼비빔국수가 나왔다.

 

칼비빔국수

그래.. 역시 더운날에 비빔이지.

 

칼비빔국수

장칼국수에 있는 비슷한 면과 양배추, 김가루, 삶은 계란.

맵지 않고 새콤달콤한게 내 취향이어서 이놈을 많이 먹었다.

 

중앙시장을 그렇게 나와서 빵집으로 향했다.


[강릉 만동제과]

여기도 꽤나 유명한 곳인가보다.

 

만동제과

여기서 가장 유명한 건 마늘바게트 라고 하는 것 같았는데,

먹어보고 눈이 번뜩하며... 아하!

존맛.

마늘바게트 가격은 6,000원

다른곳에서 빵을 또 사서 마늘바게트는 다음날에 다시 먹었는데도 여전히 맛있었다.


또 다른 빵집으로 넘어왔다.

여긴 내 취향은 아닌데, 여기도 인기가 있다고는 한다.

[강릉 중화짬뽕빵]

 

저는 매운 음식을 안좋아합니다만...

나중에 그래도 시식은 했는데, 좀 맵긴 하고, 내 취향은 아니었다만,

좋아할 사람은 있겠지.

바로 앞은 월화거리다.


[월화거리]

 

돌아다니다보면 유명한 장소들은 요런 조형물이 있다.

 

생각되는 그런 거리 느낌은 아니고,

이렇게 꾸며 놓은 길이다.

이동!


[도깨비시장]

카페인데, 여기도 유명하다고 했지만,

평일의 버프를 받아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았다.

이쁘고 넓은 대형 카페.

휴양의 느낌을 받고 싶다면 참좋은 것 같다.

전면에 바다가 넓게 펼쳐져 있어서 저렇게 앉아서 차한잔 마셔도 괜찮을 것 같다만...

패스했음.


[초당 젤라또]

위에 도깨비시장처럼 대형 카페는 아니지만,

아담한 카페.

 

여기도 바다뷰!

인스타감성이 느껴지는 카페.

젤라또 사다가 2층으로 올라갔다.

 

2층도 이런 아기자기한 공간.

 

그리고 통유리로 되어있었다.

인스타갬성으로다가 또 한장.

 

도깨비촬영지로 유명한 장소.

나중에 성수기가 되면 줄서서 사진 찍어야 할 것 같다.

 

여유 있어서 한장 찍어줬고요...

 

바다를 뒤로하고...

사실 등대 사진 좀 찍고 싶었음!!!

또 이동!


[주문진 수산시장]

회랑 게찜 같은 것들을 파는데,

거기엔 또 술이 빠질 수 없기에... ...

일단은 구경만 했다.

 

뭐 건어물이며.. 이것저것을 판다.

그리고 또 이동!


[BTS 뮤직비디오 촬영지]

엉뚱하게 바닷가에 버스정류장이 하나 놓여있다.

물론 버스가 정차하는 곳은 아니고...

 

바다 구경을 좀 했다.

해질녘이라서...

 

숙소로 가기전에 중화짬뽕빵을 먹고 있어서

한입먹어봤지만.. 패스!

고양이 한 녀석이 자꾸 울며 따라오길래 잠깐 놀아주었다.

네 녀석이 먹을게 없어서 미안하구나!


[세인트존스경포호텔]

비수기 찬스를 써서 예약했다.

KB국민은행 결제는 또 할인이 되어서 ...

80000원에 부가세 10% 88000원에서

8800원 할인되어 79200원에...

주차장은 차 댈만한 곳은 넉넉했다.

 

오션뷰로 잡았는데,

객실은 16층 가장 꼭대기층이었다.

입실시간은 16:00 였음.

나중에 해돋이를보니, 하프는 오션이고 하프는 건물에 좀 가려져서 아쉬움이 있었다.

(뭐.. 저렴한 방이 다 그렇지 모)

 

뭐 여러 시설도 있고,

야외수영장도 있었지만... 그냥 숙박만 했다.

 

호텔가면 볼펜구경하는게 취미다.

 

앞에 그냥 호텔로 들어오는 주차장 입구 야경 뷰(?)가 ...


세인트존스호텔 / 객실내부

주문진 수산시장에서 회를 떠왔는데,

블로그에서 리뷰가 가장 많은 곳에서 구입했다.

모듬 소짜.

그리고 새우튀김이 먹고 싶다고 찾아봤는데,

문을 연곳이 아무곳도 없더라.

그렇게 강릉 여행 1일차 일정은 종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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