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 piece of memories"

사진 그리고 기억의 조각들

studio AnullD

2018 촬영

문래예술공장. 철공소의 특유한 느낌을 담을 수 있는 곳, 그리고 문래동 맛집!

studio A-NullD 2021. 8. 2. 23:25
[카메라]
니콘(NIKON) D200

[렌즈]
니콘 50mm F1.8

[조명장비]
없음

[소품]
없음
[로케이션]
서울, 문래동, 문래예술공장

[지도첨부]


문래예술공장

지금은 맛집도 많이 생겼고,
2013년 문래예술공장을 갔을때는 맛집 보다는
그 철공소들이 모여있어서 그 특유의 느낌때문에 갔었다.


2013년 문래동

문래동을 돌아다니다보며
철재의 소재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그리고 조금은 낡고 오래된 건물들...

어디에 쓰일지는 모르겠지만...

함께간 친구는 예전에 아는 형의 작업실에 있던
물소(?) 뿔을 득템했다.

둘이서 사이좋게 나눠 갖았고,
이 아이템은 사진에 종종 등장 시켰다.

이런 조형물들 감상하는 재미도 있다.

그 날 득템은 물소뿔...
그리고 그 옥상에서의 오래된 아날로그 텔레비젼
뒤에는 현대식 집의 상징인 아파트.

안녕 고양이!!

이 동물의 뼈는 참 많이도 나와 함께 했다.
잠깐 소개하자면...


산65번지 프로젝트

오래된 달 동네 같았던 이곳은
현재는 아파트가 들어설 예정으로 기나긴 시간
폐허로 남아있다가 현재는 공사가 진행 중이다.

초등학교 등교길이었던 이곳은...
나에게 유년시절에 희망이 있던 곳.

희망의 빛줄기를 담아보았다.

어릴때도 놀이터 같은 곳이었고,
성인이 되어서는 머리를 식히며 많은 생각을 했다.

건축 공부를 하던때에 항상 이곳에 대한
여러 계획을 과제와 공모전으로
준비한 적도 있다.

사람이 없어진 곳은 자연이 뒤덮었다.


문래예술공장답게 여러곳을 구경하다보면
아트적인 요소들이 있다.



그 이후에는 맛집들이 많이 생겨서
돈꼬불 이라는 식당을 갔다.

돈꼬불

수요미식회와 같은 방송도 타서
워낙 포스팅도 많았던 곳이었지만,

방문당시는 2020년이라
코로나 영향으로 사람은 적었다.


돼지고기의 부속고기를 구워 먹었다.
돼지꼬리는 족발 같은 식감에
고소하고 야들야들 했다.

밑반찬도 맛이 있었다.

편육과 순대는 서비스였던 걸로 기억이 된다.
나름 사진도 찍을 아이템들도 많고,
맛집도 많이 생겨서 겸사겸사 가볼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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